싹쓸이했던 포천 이동갈비 맛집 ..

며칠 전에는 친구들과 먹방 여행을 위해 포천으로 향했어요. 기가 막힌 마블링과 양념으로 환호성을 연발하게 했던 포천 이동갈비 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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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체명 : 이동정원갈비- 주소 : 경기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1970- 전화번호 : 031-533-0616

그렇게 친구들과 도착한 곳은 이동정원갈비 라는 곳이었어요. 가게 앞은 주차공간이 널찍해서 여유가 느껴졌고 울창한 숲이 우거진 자연 속에서 고기를 먹을 생각에 설레서 어쩔 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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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푼 마음을 안고 곧장 친구들과 함께 오솔길을 따라 들어갔어요. 자연 속에서 느껴지는 맑고 청량한 공기를 마음껏 누릴 수 있어 자연스레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단 생각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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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니 가게 중앙에서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대에 입이 떡 벌어졌어요.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폭죽 터지듯 쏘아내는 한기에 등골이 오싹해질 정도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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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영장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어린아이들이 물장구치고 신나게 놀기에 안성맞춤일 것 같아요. 가족 단위로 놀러 오시는 분들에게는 더욱 강력히 추천할 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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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이동갈비 맛집은 뷰 맛집이라고도 할 수 있었는데요, 워낙 야외 테라스 자리도 정성스럽게 꾸며 놓아서 마치 캠핑장에 놀러 온 듯한 기분이 들어 더 들떴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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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직원분께 주문을 하고 나니 곧바로 양념갈비와 생갈비, 그리고 정성스레 버무린 밑반찬들이 준비됐어요. 맛깔스러운 비주얼에 넋 놓고 보다 침 흘릴뻔했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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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굽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코 끝을 자극하는 달콤한 향이 정신을 혼미하게 했어요. 돌돌 말려 접시 위에 올려진 양념갈비는 생각보다 묵직한 양에 뿌듯한 미소가 입가에 번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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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집게로 잡아 들어 올려봤어요. 한 손으로 잡으니 손이 부들거릴 정도의 묵직함에 눈이 번쩍 뜨였고 ㅋㅋ 섬세한 칼집 사이로 양념이 진득하게 배어 황홀한 경지의 비주얼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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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기본 찬 중에는 김치가 시선을 잡아끌었어요. 혹시 주문과 동시에 무치신 건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싱싱한 겉절이였고, 시원하고 달달한 배추가 입맛을 돋워주기에 제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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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 잡채도 한가득 집어먹었어요. 시금치와 당근, 양파도 들어 있어 영양도 골고루 챙길 수 있고 쫀득하면서도 탱글탱글 한 면발은 바닥에서 쉬지 않고 튀겨지는 탱탱볼 같았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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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이동갈비 맛집의 샐러드는 싱싱한 양상추가 굉장히 아삭거렸고 크리미한 소스가 넉넉히 들어가 있어서 아낌없이 내어주시는 사장님의 인심까지 돋보여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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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쌉싸름한 맛이 돋보였던 치커리 무침은 고춧가루에 매콤함과 식초의 새콤함까지 머금고 있어 이따금씩 입안의 기름기를 정돈해 주기에 딱 적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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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기본 찬에 넋을 놓고 흡입하고 있으니 친구가 양념갈비를 먹기 좋게 잘라 두었어요. 기름기는 밑으로 빠지고 노릇하게 구워진 갈비는 무의식중에 봤다가 한 번 더 보게 되는 훈남처럼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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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이동갈비 맛집의 양념갈비를 양파절임에 곁들여 먹어봤는데요. 입안에서 신나게 팡팡 터지는 육즙과 양파의 시원하고 개운한 조합이 떼려야 뗄 수 없는 최상의 케미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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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를 집어 들어 자세히 들여다보니 반질반질한 육질이 너무나 먹음직스러웠고요. 환상적인 육즙을 참지 못하고 입속으로 곧장 넣어보니 즉각 느껴지는 행복감에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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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갈비는 흰쌀밥과도 곁들여 먹어봤어요. 탄수화물에서 느껴지는 달콤함과 양념갈비에서 느껴지는 풍미가 합쳐져 치맥은 저리 가라 할 정도의 궁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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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포천 이동갈비 맛집의 쌈 채소를 넉넉히 집어올려 한 쌈 크게 싸봤어요. 알싸한 마늘과 쌈장, 김치가 짙은 풍성함을 안겨주었고 느끼함도 잘 잡아줘서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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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생갈비의 마블링은 그야말로 예술적인 비율을 자랑하고 있었는데요, 집게로 집어올리자마자 친구들 모두 탄성을 내지르며 바로 이거다 외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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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이 친절하셨는데 와서 불판도 후딱 갈아주셨어요. 깨끗한 새 불판 위에 생갈비를 올려서 굽기 시작했는데 참숯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에 식욕이 또 솟구쳐 몸을 배배 꼬며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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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기가 살짝 돌고 있을 때 곧바로 서걱서걱 잘라봤어요. 모두의 눈빛이 반짝거릴 정도로 완벽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얼른 익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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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수저에다가 고기를 2층으로 쌓아봤는데요, 쌈장 찍은 마늘도 올려 먹으면 기름기 적당히 잡히면서 고소한 육즙의 향연이 펼쳐져 행복지수 급상승합니다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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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는 고기 위에 쌈무도 올려서 3층으로 쌓아봤어요 ㅋㅋ 입 찢어지도록 벌려서 한입에 넣어보니 입안에서 팡팡 터지는 육즙이 너무 황홀해서 먹기를 멈출 수 없더라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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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쌓아 먹는 데 재미 들여서 이번엔 양파와 부추를 올려 신나게 먹어봤어요. 거의 겉면만 익힌 레어의 굽기임에도 누린내를 전혀 느낄 수 없고 씹을수록 만족감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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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에는 고추가 왕창 들어간 된장찌개로 입가심을 했어요. 구수한 국물에 칼칼함이 녹아드니 고기만 잘하는 포천 이동갈비 맛집이 아니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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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 수저 깊게 떠보니 대파와 두부도 가득 들어가 채수가 우러난 된장 국물이 속을 다부지게 채워줬는데요, 간도 잘 맞아서 밥을 말아 먹을까 말까 진지하게 고민도 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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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의 선택은 이날따라 당기던 비빔국수였어요. 다대기에 오이, 절임무까지 야무지게 비벼 먹으면 달큼한 맛이 터져서 쉼 없이 면치기를 하게 되는 마성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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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한 냉면 사리에 다대기가 들어가니 약간 꾸덕꾸덕해져서 매콤함도 진하게 와닿았는데요, 배가 부른데도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어 먹다 보니 어느새 고명도 남김없이 한 그릇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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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식사를 마치고 포천 이동갈비 맛집을 나오는 길에는 뒤쪽에 있는 텃밭도 살짝 구경해봤는데요, 꼭 시골 할머니 댁에 놀러 온 것 같은 정겨움이 느껴졌어요. 아이들을 동반하시면 자연체험 현장도 될 수 있을 테니 그냥 지나칠 수 없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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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따뜻한 햇볕을 받고 무럭무럭 자란 채소들은 유기농으로 관리된다고 하는데 이런 좋은 재료를 음식에 활용하시니 더욱이 가족들과 두루두루 찾기 좋을 것 같네요​​

이렇게 반찬부터 고기까지 좋은 재료만을 사용하는 포천 이동갈비 맛집이라고 알게 되니 더욱 신뢰감이 상승하는 곳이었어요. 무엇보다 맛만으로 승부 가능한 곳이라 두고두고 찾고 싶어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