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합시다!> 리뷰북 < 당뇨·

 날씨가 많이 풀렸는데 오늘은 비가 부슬부슬 내리네요. 하지만 아직 봄이 아니니까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댁인 일산과 안양에 오가며 살았는데 당뇨병이 있는 어머니가 아프셨기 때문이에요.집에서는 당뇨병이 없어서 남의 일로 생각해 아는 게 하나도 없고, 결혼 후 어머니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건 알지만 심한 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작년에 갑자기 쓰러지는 상황이 생겼어요. 그때부터 돌보겠다고 왔다갔다 하더라고요.당뇨에 대해 공부도 하고 제대로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책 서평이 있다고 해서 서둘러 신청했어요.

책 제목은 당뇨, 이제 치료하세요! 입니다.요당, 뇌열, 간이 문제라는 작가님의 포인트!

책 쓰신 분은 이혜민 한의사님이에요.당범한의원 종로점의 대표원장이며 유튜브 ‘당뇨스쿨’도 운영 중인데 당뇨병에 관한 책도 많이 쓴 것 같습니다.당뇨에 관한 연구를 정말 많이 하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파트1은 당뇨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당뇨와 깊은 관계에 있는 자신의 체내 장부, 당뇨에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 등 외부 요인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파트2에서는 이혜민 한의사가 직접 치료한 당뇨병 환자의 실제 사례를 다루고 있습니다.진단받은지 얼마 안된 당뇨병, 당뇨약&인슐린 주사에도 혈당이 안 되는 당뇨병, 합병증이 나타나는 당뇨병 등 치료를 받아 당뇨병을 극복한 다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당뇨병을 양약만으로 치료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한의학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준 책이었어요!!

어머니와 함께 생활할 때 식사를 가장 신경써서 준비했는데 우리들의 가장 고민이었던 것이 흰쌀밥과 현미밥 문제였습니다. 아기가 있어서 흰쌀밥 위주로 먹었지만 어머니는 흰쌀밥은 안되고 현미밥을 먹으면 현미 싫다고 거부해서 식사 때마다 힘들었는데 저러니 저러니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에는 유전적인게 아니라 젊은 사람에게도 당뇨병이 나타날 때가 있다던데, 혹시 나도? 하고 싶을 때 테스트해 볼 수 있게 자가 테스트 항목이 있거든요.그 밖에도 4개의 테스트 항목이 있습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여러 가지 중 하나인 간 문제.간이 이렇게 중요했는지 당뇨인에게 간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소변 거품과 단백뇨 이야기.엄마가 아플 때 받은 검사에서 말한 단백뇨.그걸로 인해서 신장 검사까지 했어요.꾸준히 지켜보고 나가지 않도록 관리해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최근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을 때 안과 검진에 대해 물었습니다.아는게 없던 전안과 검사인가요? 이렇게 하는데 이유가 있었거든요ㅠㅠ그래서 다음 검진 때는 안과 검진도 같이 하려고 예약했습니다.

식사 때마다 어디까지 신세를 질 수 있는지, 어떤 것은 안 되는지 찾는 것도 일이었습니다.’아이가 어려서 아이 밥을 준비할 때마다 식단을 고민하는데 당뇨병에 걸린 엄마를 돌보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간단하게 정리해 주시면 제가 직접 메뉴를 만들어 보려고 했어요.

게다가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인 요리 레시피까지 있어서 다음에는 저 메뉴로 음식을 만들어 드리려고 정독했어요!

날씨가 춥지 않을 때는 산책을 나가곤 했는데 추워지면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었어요.운동도 해야된다 조금이라도 움직여야된다 햄에도 추우니까 나중에 하셔서 미루기도 하네요. 하지만 이렇게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방법, 동작을 가르쳐주셔서 어머니께 알려드리려고 했습니다.그러면 운동한다고 안해도 되고 엄마도 춥고 안나가도 되니까!

실제사례도많지만아직엄마한테크게해당되는부분까지는아니었어요.다만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바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인지하려고 정독했습니다.당뇨병이 발병하고 있는 이유와 어떻게 예방하고 대처하는지, 주의하는 방법 등을 어렵지 않게 가르쳐 줘서 너무 좋았습니다!저처럼 당뇨병 지식이 하나도 없던 사람도 쉽게 읽을 수 있고, 읽은 책이기 때문에 초보라면 이혜민 한의사의 “당뇨병 치료합시다!” 추천해요!